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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민 84만명 돌파

10명 중 1명 65세 이상 노인인구
9년 뒤에는 100만명 이를 듯

  • 웹출고시간2014.06.16 19:14:36
  • 최종수정2014.06.16 19:13:08
통합 청주시민 인구가 84만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9년 뒤인 2023년에는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청주·청원 인구는 전달보다 492명이 증가한 84만118명으로 집계됐다.

청주시 인구는 68만1천269명, 청원군 인구는 15만8천849명으로 전달보다 각각 279명, 213명 증가했다.

외국인을 제외한 청주·청원 인구는 82만9천923명으로 이 가운데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0.17%인 8만4천396명이었다.

두 시·군의 여성은 41만3천623명으로 49.8%의 비율을 보였다.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청주·청원 인구는 지난 1월 말 83만7천993명보다 0.25%인 2천125명 증가했다.

시는 평균수명 연장·출생아 수 증가에 따른 자연적인 증가와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 등 사회적 인구 증가로 9년 뒤인 오는 2023년이면 통합시 인구가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2030년 인구는 110만명으로 전망하고 그에 맞는 청주시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2030청주청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 충북도 심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인구 100만명 달성을 위해서는 서울을 비롯해 세종, 충남 등 다른 시·도로 이동하는 인구의 특성을 분석하고 대비하는 노력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청주에서 충북이 아닌 타 시·도로 전출한 인구는 6만2천985명에 달했다.

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순유입 인구를 살펴보면 서울( -461명), 세종(-362명), 제주(-119명), 충남(-92명), 울산(-60명) 순으로 인구가 유출됐다.

한편,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따른 전입인구가 증가로 한 달 새 인구가 많이 늘어난 지역은 청주 오근장동(648)·탑대성동(202명)· 율량사천동(188명), 청원 오창읍(190명)이 꼽혔다.

반대로 가경동(-126명)을 비롯한 용암1동(-88명), 운천신봉동(-85명) 등은 인구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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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