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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27~30일 부서별 이사 추진

37개 부서 중 19개만 시청 본·후관 배치
나머지 18개는 상당구청·별관서 업무

  • 웹출고시간2014.06.16 19:21:54
  • 최종수정2014.06.16 20:10:03
통합 청주시 본청 부서의 인력 절반은 본청이 아닌 곳에서 업무를 보게 됐다.

청주시는 7월부터 통합 청주시 본청이 6국 37과 체제로 운영됨에 따라 부서 배치 기준을 확정, 오는 27~30일 사흘간 부서별로 이사할 계획이다.

통합 시청사로 활용될 현 청주시청 청사가 비좁아 신청사가 준공될 때까지 본청 부서 절반인 18개 부서가 상당구청(현 청원군청 청사)에 입주하거나 시청 인근 건물이나 셋방살이를 하게 됐다.

먼저 현재 청주시청 본청인 본관에는 공보관, 노인장애, 복지정책, 총무, 자치행정, 예산법무, 상생협력담당관 등 7개 부서가 배치된다.

후관에는 세정, 위생정책, 도시계획, 안전총괄, 생활민원, 정보통신, 감사관, 공공디자인, 정책기획, 교통행정, 지역경제 등 11개 부서가 자리잡고 회계과는 기존대로 본관 옆 농협동에서 업무를 본다.

본청 장소 협소로 상당구청으로 활용되는 현 청원군청과 별관으로 임대한 빌딩 3곳에는 18개 부서가 나가서 생활하게 된다.

친환경농산, 원예유통, 산림, 축산, 지적정보, 기업지원, 대중교통, 하천방재 등 8개 부서는 현 청원군청으로 배치된다.

임대계약으로 시청 인근 빌딩은 별관으로 쓰인다.

△응석빌딩에는 농업정책, 도시재생, 지역개발 △청석빌딩에는 주거정비, 일자리창출 △우민빌딩에는 문화관광, 체육교육, 허가민원, 여성가족, 도로시설 등이 배치된다.

이밖에 현 청원군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로 명칭이 바뀌고 지원기획, 기술보급, 연구개발 등 3개 과로 운영된다. 현재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관으로 활용된다.

청원군민회관은 통합시 신설된 공원관리사업소로 바뀐다.

환경관리본부는 본청 후관에 환경정책, 자원정책 2개 부서가 들어서고 자원관리는 푸르미환경공원자원안정화사업소, 하수처리는 환경사업소로 각각 이동한다. 하수행정, 하수시설은 시청 인근 금석빌딩에 입주한다.

한편 오는 7월1일부터 현 청원군청은 상당구청, 흥덕구청은 서원구청, 상당구청은 청원구청으로 활용되며 흥덕구청은 흥덕구 대농로 88번지에 건립 중인 흥덕구청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본다. 구청에는 총무, 민원봉사, 주민복지, 농축산경제, 세무, 환경위생, 건설교통, 건축 등 8개과를 두게 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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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