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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립 중등교사 취업 문 다시 좁아진다

세종시, 올해 308명서 2015학년엔 192명 뽑아
학생 수 감소로 전국 선발 인원 40% 줄어들 듯

  • 웹출고시간2014.06.01 17:35:37
  • 최종수정2014.06.01 17:35:34
ⓒ 자료:시도교육청
세종을 비롯한 전국 시·도 교육청이 뽑는 201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숫자가 올해보다 크게 줄어든다. 출생아 수가 줄어들면서 초등학교에 이어 중·고교도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게 주원인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사범대·교육대 등을 졸업하는 학생들은 심각한 취업난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1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임용시험을 거쳐 선발할 2015학년도 중등교사는 모두 38개 과목, 3천257명으로 올해(5천403명)보다 2천146명(39.7%) 적다. 단,매년 10월 확정 공고 때 최종 선발인원이 사전 예고 인원보다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최종 선발 인원은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세종

세종시의 201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23개 교과에서 총 192명이다. 이는 올해 최종 선발 인원(308명)보다 116명(37.7%) 줄어든 숫자다. 오는 2030년까지 신도시 지역에서 모두 180여개 학교가 신설되는 세종시교육청은 2014학년도엔 전년(26명)보다 훨씬 많은 인원을 뽑았다. 이에 대해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시·도는 학생수 감소 추세가 교사 선발 인원이 줄어드는 주원인 일 수 있으나,세종시는 개교를 앞두고 올해 미리 여유있게 교사를 선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정보·컴퓨터 분야 교사 4명을 선발한다. 교육청은 "최근 2년간 인원을 뽑지 않은 소수 교과에 한에 이달 9~13일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6월 28일 1차,7월 2차 시험을 거쳐 8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대전,충남

대전은 2012년말 충남도청과 충남도 교육청이 내포신도시로 빠져 나가면서 구시가지 지역 학생수 감소로 교사 선발 인원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134명,올해 124명에 이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40명(32.3%) 줄어든 84명을 뽑을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318명에서 올해는 444명을 뽑았다. 하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256명(57.7%) 적은 18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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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