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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오송역세권 개발 책임지겠다"

28일 KTX 오송역 광장 유세
최경환 중앙공동선대위원장 가세

  • 웹출고시간2014.05.28 19:55:20
  • 최종수정2014.05.28 19:55:20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한 이승훈 청주시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28일 일제히 오송역세권 개발을 약속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KTX 오송역 광장에서 지지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유세를 벌였다.

최경환 중앙공동선대위원장과 박덕흠 도당위원장, 정우택 최고위원, 김을동 의원 등 중진 의원들도 대거 가세했다.

최경환 중앙공동선대위원장은 "충북은 발목 잡는 야당 도지사 때문에 잃어버린 4년을 보냈다"며 "과거 정우택 지사 시절까지만 해도 잘 가던 기관차가 멈춰버린 것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충청도민들은 특히 반응이 느리다"며 "빨리 반응을 보여달라"고 호소, 최근 초박빙 양상으로 흐르고 있는 충북지사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민감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정우택 최고위원은 "장·차관이 만나주지도 않는 야당 지사·시장이 중앙에서 무슨 돈(예산)을 얻어올 수 있겠냐"며 "중앙부처에서 경제 경험을 쌓은 윤진식 후보가 있기에 우리는 희망이 있다"고 윤 후보를 추켜세웠다.

윤 후보는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에 대해 '말장난 도지사', '거짓말 도지사'라고 거세게 몰아붙인 뒤 "충북이 100년 동안 먹고 살 수 있는 숨은 먹거리가 바로 오송"이라며 "오송역세권은 시민, 도민만이 아닌 저 윤진식의 열망이자 희망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당선 즉시 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며 "내로라하는 전문가팀을 구성해 장기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도가 직접 개입, 주관해 보란 듯이 개발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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