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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세초, '마술의 세계' 공연

신나는 마술의 세계에 흠뻑 빠졌어요!

  • 웹출고시간2008.05.06 16:37: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 남면 연세초등학교(교장 방금산) 학생들은 신나고 재미있는 마술의 세계에 초대받았다(6일). 1교 1사 결연을 맺은 토지공사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마술쇼 공연을 준비해 준 것이다. 며칠 전부터 토요일에 마술쇼가 열린다는 소식에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던 학생들은 쇼가 진행되는 내내 눈을 동그랗게 뜨고 환호와 탄성을 지르며 쇼를 관람하였다.

두 명의 마술사가 번갈아가며 보여주는 신기한 마술에 학생들의 박수는 끊이지 않았고, 함께 관람한 교사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마술쇼가 끝난 뒤에는 마술사들이 학생들에게 간단한 두 가지 마술을 가르쳐 주기도 하였는데, 마술을 볼 때보다 직접 마술도구를 만들고 친구들 앞에서 시현해 볼 수 있어서 학생들은 더욱 즐거워하였다.

토지공사에서는 즐거운 마술쇼 뿐만 아니라, 필통, 필기구, 크레파스가 담긴 선물가방을 어린이날 선물로 모든 학생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였다. 학교에서 요청을 할 때마다 기꺼이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이러한 행사를 기획해 주기도 한 토지공사에게 연세초등학교의 모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마술쇼를 관람한 5학년 학생은, “마술을 TV에서 볼 때에는 그냥 재미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눈앞에서 보니까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마술도구가 눈깜짝하는 사이에 빠르게 다른 물건으로 바뀌고 없어지는게 제일 신기했어요. 갑자기 비둘기가 나오는 것두요. 마지막에 마술을 배워서 친구들 앞에서 해 볼 때에는 이런 비밀이 숨어있었구나 생각하니 더 재미있었어요. 게다가 좋은 선물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라고 하여 마술쇼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다.


연기/함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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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