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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하루 평균 73건 범죄 발생

절도는 15건꼴…검거율은 절반 못미쳐
청주시, 청원 통계 합친 기본통계자료 발표
인구는 전국서 7위·면적은 21위

  • 웹출고시간2014.04.29 15:37:12
  • 최종수정2014.04.29 15:36:51
통합 청주시는 하루 평균 73건의 범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발생 범죄에 대한 검거율은 80%였으나 강도를 제외한 절도 등 5대 범죄 검거율은 충북 전체 검거율을 밑돌았다.

청주시가 청주·청원지역을 대상으로 분석한 1·4분기 기본통계자료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2013년 통합시 범죄 발생 건수는 2만6천733건으로 전년보다 2%인 527건 증가해 하루 평균 73건꼴로 일어났다.

발생 대비 검거율은 80.2%로 도내 검거율 78.3%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살인 등 5대 범죄는 1만1천61건으로 전체 발생 범죄에서 41.4%를 차지했다.

5대 범죄 중에서는 발생 건수는 절도가 5천729건으로 가장 많아 하루 평균 138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은 4천937건으로 하루 13.5건 발생했고 강간·추행이 338건, 강도 38건, 살인이 19건으로 뒤를 이었다.

강도(97.5%)를 제외한 나머지 범죄는 도내 평균 검거율에 미치지 못했다.

범죄별 검거율은 살인 105.3%, 강도 97.5%, 강간·추행 79%, 폭력 76.8%, 절도 48.7% 순이었다.

기본통계자료에는 일반 현황, 경제산업, 사회복지, 도시환경 등 4개부문 29개 지표도 소개됐다.

통합 청주시 면적은 940.2㎢(청주 153.4㎢, 청원 786.8㎢)로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 중 21위로 넓었다.

외국인등록인구를 포함한 3월 말 기준 통합시의 인구는 83만8천689명(청주 68만332명, 청원 15만8357명)으로 충북 인구 대비 52.4%, 전국 인구 대비 1.6%를 차지했다. 기초자치단체 중 7번째로 큰 규모다.

예산 규모를 보면 올해 본예산 기준 1조8421억원으로 기능별로 보면 사회복지(30.0%)와 환경보호(21.1%)분야 예산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복지 부분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기초생활수급자는 1만7천820명, 등록장애인은 3만7천723명으로 집계돼 인구 대비 기초수급자는 2.15%이고 등록장애인은 4.56%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보급률 102.5%, 도로포장률 79%, 상수도 보급률 94.8%, 하수도 보급률은 91%, 자동차는 시민 2.4명당 1대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고 주차장 확보율은 93.6%로 나타났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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