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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은혜원, 노사갈등 매듭

충북지방노동위, 심문회의서 화해권고

  • 웹출고시간2014.03.30 18:46:22
  • 최종수정2014.03.30 18:46:16
장기요양기관 지정취소와 정리해고 등으로 극심한 노사갈등을 겪어온 진천 사회복지법인 은혜원이 극적으로 화해했다.

30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 지정취소와 정리해고 등으로 노사갈등을 지속해왔던 은혜원 측과 노사가 협상을 타결했다.

노동위는 지난 27일 은혜원의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사건 심문회의를 개최해 노사에 화해를 권고, 노사가 이에 합의하면서 갈등이 마루리 됐다.

노사는 이날 해고자 순차적 복직과 노사상생을 위한 경영정상화 지향 등에 합의하고 새로운 노사관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사회복지법인 은혜원 산하 시설인 진천원광은혜의집 요양보호사들은 지난해 3월 노조에 가입해 사측과 단체협약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갈등이 지속됐다.

그러면서 장기요양기관 지정이 취소돼 3개월간 휴업했고 요양보호사 등 근로자 18명이 정리해고 돼 노조는 지난 2월 충북지방노동위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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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