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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와 남북한 교류협력 전망

충북평화통일포럼 학술세미나

  • 웹출고시간2007.06.08 09:29: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평화통일포럼이 7일 오후 3시 청주 명암타워(청주시 용담동) 그랜드볼룸에서 ‘북한경제와 남북한 교류협력 전개전망‘에 대한 ‘8차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노영우 충북평화통일포럼 대표, 양병기 청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해 남북경협의 가능성과 한계, 사회문화 교류의 회고와 전망, 북한 경제정책의 변화와 향후 전망 등에 관해 토론했다.
조동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남북경제협력에 대해 남한의 지난 1997년 외환위기에 의한 기업구조조정, 지나친 정부규제 및 절차상의 문제, 북한의 남북경협 확대에 대한 소극적 자세, 그리고 지난 1990년대 이후 지속되는 경제난 등 남북의 정책‧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경제협력 활성화가 저해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토지와 노동, 남한의 자본과 기술을 합한다면 윈윈게임이 될 것"이라며 "국제적 관계 속에서 다변화를 모색, 남북한의 연계비교우위를 추구하는 전략을 세우고 국민 합의에 입각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우영 경남대 북한대학원 교수는 남북의 문화교류에 대해 군사적 대결구도와 문화적 이질화, 교류에 대한 북한의 소극적 태도를 한계점으로 내세우며 정상회담을 통한 문화교류는 남북의 긴장을 해소하고 화해협력과 평화공존의 분위기를 정착하는데 일정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주장했다.
이영훈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이 최악의 경제체제를 막기 위해서는 상황을 변화시키는 선도 개혁을 추진해야 하며 경제개혁의 필연성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대외관계 개선에 대한 전향적 자세가 필요함을 요구했다.

/ 박수현기자 rjtwjf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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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