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인재양성재단에 1천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14.02.27 15:34:07
  • 최종수정2014.02.27 15:34:04

유재풍(왼쪽) 국제라이온스협회 365-D(충북)지구 총재가 27일 이시종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장에게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65-D(충북)지구가 도내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충북인재양선재당에 전달했다.

27일 유재풍 총재를 비롯한 지구 회원들은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시종 지사에게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1천만원의 장학기금 전달에 이은 두 번째 기탁이다.

유재풍 총재는 이날 기탁식에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유재풍 총재가 회원들을 상대로 직접 의견을 제시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나연희 사무국장은 "유 총재는 청소년 육성 사업에 항상 신경을 써왔다"며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일깨워주기 위해 이런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 100개 클럽 3천7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는 지구는 국제친선 및 협력 활동, 지역사회봉사, 소외계층 지원 사업, 환경개선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 12월에는 충북헌혈원에 헌혈차를 기증하기도 했다.

대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폭넓게 구성된 회원들은 도내 도움이 절실한 소외 이웃들을 찾아 진심을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달된 장학기금도 이들이 '충북라이온스 봉사재단 기금'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지구는 올해 그동안 클럽단위로 개별적 진행되던 헌혈 봉사 활동을 지구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5월10일 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되는 지구연차대회에서 1년간의 봉사 활동에 대해 발표한 뒤 전 회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