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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순조

공정률 47%…오는 7월말 완공 예정

  • 웹출고시간2014.02.19 10:44:57
  • 최종수정2014.02.19 10:44:57
청주·청원 도로의 교통소통 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광역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 사업이 현재 공정률 47%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억을 포함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광역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시스템 구축 사업은 현재 공정률 47%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7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연속적인 차량 흐름 정보를 수집해 시민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은 도로의 교통량, 통행속도, 긴급 상황발생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운영자는 시청 농협출장소 건물 4층에 있는 교통정보센터에서 이를 분석해 효율적으로 도로 소통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운전자에게 도로상황을 알려주는 도로전광판(VMS)을 모두 8곳에 설치하고 돌발교통상황 확인을 위한 CCTV 5대와 차량검지기 41대, 영상검지기 3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청주·청원 교통문제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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