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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 출범 앞두고 청원군을 되새기다

'사진으로 보는 역사기록집' 발간
역사적 가치 높은 500여점 수록

  • 웹출고시간2014.02.18 15:29:13
  • 최종수정2014.02.18 15:29:13

사진으로 보는 청원군 역사기록집.

청원군의 지난 역사를 사진으로 담아낸 기록집이 발간됐다.

군은 오는 7월 1일 통합시 출범에 따라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청원군의 지난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진으로 보는 청원군 역사기록집'을 만들었다.

'사진으로 보는 청원군 역사기록집'에는 청원군 각 읍·면 지역주민들이 보관하고 있는 사진과 청원군 기획홍보실 자료, 충북사진기자협회 자료 등 모두 2천여점의 사진자료 중 역사적 가치가 높은 500여 점이 370쪽 분량으로 담겼다.


주요 내용은 1장 청원의 역사, 2장 삶의 터전, 3장 수려한 자연풍광, 4장 볼거리 가득한 문화유적, 5장 산업경제의 중심지, 6장 청원의 자치행정, 7장 흘러간 기억의 조각들, 8장 안타까운 재난 재해, 9장 흥겨운 마당, 10장 다시 만난 청원·청주 등 총 10장이다.

책자에는 단순한 기록을 떠나 지나간 과거 속 생활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청원군의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청원군의 역사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윤 군수는 발간사를 통해 "오는 2014년 7월 1일 통합청주시가 출범하면 100만 도시로 도약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이 청원군민 여러분이 일궈낸 땀과 노력의 결실이며 이 같은 노력이 잊혀지지 않고 영원히 기억되는 데 이 기록집이 당당히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원군은 제작된 기록집 500여 부를 실·과·소·읍·면에 배부해 민원인들에 공개할 계획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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