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랑의 온도탑' 펄펄 끓었다

55일 만에 100도 돌파
충북공동모금회 52억8천700만원 모금

  • 웹출고시간2014.01.13 19:06:18
  • 최종수정2014.01.13 19:06:38

13일 청주시 내덕동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계가 100도를 가리키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돌파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2014 나눔 캠페인'에 돌입한지 55일 만이다.

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온도탑'으로 모금액을 표기하는데 5천280만원이 모아질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낮 12시를 기해 목표액인 52억8천700만원을 모금,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넘겼다. 전국적으로도 이날 101.7도(3천162억원)를 기록하며 1999년 나눔 캠페인 이후 최고액을 모았다.

충북에선 개인기부 2만7천건 9억8천만원, 기업기부 1천700건 22억1천만원, 기타 동호회 및 마을회 기부 10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1천만원 이상 기탁금도 120건 14억9천만원으로 지난해 88건 10억5천만원보다 크게 늘었다. 지난달 9일부터 진행된 시·군 현장모금에선 지난해보다 2억4천만원 늘어난 34억원이 모금됐다.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도민들의 사랑에 힘입어 조기에 100도를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14 나눔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