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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먼데이 모닝스'·프랑스 드라마 '더 라인' 방영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0시5분… 9개 지역MBC 공동기획

  • 웹출고시간2014.01.09 10:35:23
  • 최종수정2014.01.09 10:35:21

9개 지역MBC가 공동 기획한 해외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청주MBC를 비롯해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전주·춘천·제주MBC가 6개월 이상 준비과정을 거쳤다. 오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0시5분부터 55분 간 방영된다.

첫 작품은 미국 유명채널 TNT에서 성황리에 방영된 '먼데이 모닝스'다. '엘리 맥빌' '보스턴 리걸'을 통해 이미 국내 시청자들의 관심과 시선을 사로잡은 유명 제작자 '데이비드 이 켈리(David E Kelly)'의 최신 작품으로, 최고의 권위로 상징되는 의사들도 심판을 받는다는 신선한 콘셉의 메디컬 드라마다.

한 순간의 실수나 판단 착오로 인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외과의들이 매주 월요일 아침 회의실에서 비판과 격려의 심판을 받으며,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존중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천재적 의술을 지녔지만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지닌 주인공 '타이'역은 미드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아폴로로 잘 알려진 제이미 뱀버가 맡았고 연속 3회 데이타임 에미상 여자 신인배우상 수상에 빛나는 '제니퍼 피니간'이 따뜻한 감성을 지닌 외과의 '티나 리지웨이'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 외에도 뛰어난 의술을 지닌 한국인 의사 역에 실제 한국 배우 '경 심'이 출연해 색다른 웃음과 즐거움을 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무엇보다 현직 유명 신경외과 의사이자 기자인 산타이 굽타의 원작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현실감 넘치는 수술 모습과 더불어 의사들의 인간적인 고뇌와 감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드라마는 프랑스에서 제작 방송된 '더 라인'.

국내에서 방영되는 첫 번째 프랑스 드라마로 기록될 '더 라인'은 프랑스 내에서 미국 인기 드라마였던 '덱스터(Dexter)'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줄곧 기록한 작품으로 평균 시청자가 400만명이 넘었고, 이 중 91%의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1940년대를 배경으로 그려진 역사 드라마로 세계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점령지였던 프랑스의 작은 마을, 빌너부가 그 중심 무대다.

다니엘, 마셀, 마리에를 포함한 이 마을 주민들은 처음 맛보는 굶주림과 공포에 시달리게 되고, 조국과 동지를 배신하고 적에게 복종하기까지 하는 상황을 견뎌야 하는 운명에 놓여진다.

적국의 점령지에서 살아가면서 조차 끝까지 정직하고 인간적일 수 있는가라는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될 드라마로 프랑스 대표 배우인 로빈 레누시(Robin Renucci)가 주연을 맡았고, 미드나잇 인 파리, 언터쳐블 등에 출연한 오드리 플뢰로(Audrey Fleurot) 등이 조연을 맡았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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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