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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미인이냐? 나도 유전자 미인”

과학기술인 초청 강좌…26일·내달 10일 충북대

  • 웹출고시간2008.04.17 21:28: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학생들을 위한 과학기술인 초청 과학강좌가 오는 26일과 내달 10일 충북대에서 열린다.

(사)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성연희)는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증진시미고 과학의 진입과 몰입에 대한 동기를 부어넣어 주기 위해 충북도내 대학에서 활동중인 과학전문기술인을 초청해 과학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여학생들에게 과학기술로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각 학문에 대한 실험캠프를 통해 수학과 화학, 물리, 생물 등의 과학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6일은 충북대 수의대 합동강의실에서 오전 10시에 충북대 김미혜(전전컴학부)교수의 ‘사이버 나라 컴퓨터 공주’, 신재섭(충북대 화학과) 교수의 ‘우리생활에서 화학의 다양한 역할들’, 이명선(청주대 유전공학과)교수의 ‘너만 미인이냐? 나도 유전자 미인’ 이라는 특별강의가 펼쳐진다.

오후에는 ‘나도 과학자’라는 주제로 체험교실과 동물이 이야기하는 약의 효과. 입체만들기로 배우는 수학, 나의 X염색체수는 몇 개일까, 애완동물 치료체험 등이 이어진다.

내달 10일에는 신인선(교원대 수학교육과)교수가 ‘수학과 자연의 만남’, 김용은(충북대 물리학과) 교수의 ‘원자력과 에너지’, 박외숙(충북대 화학과) 교수의 ‘식품과 건강’, 한정혜(청주대 컴퓨터교육과)교수의 ‘나는야 로봇 프로듀서’라는 주제의 강의가 열린다.

또 이날 오후에는 ‘수소폭탄이 펑’, 로봇연기지도하기로 ‘헬로우 로봇친구’, 혈액형 판정과 지문감식법으로 ‘나는야 과학수사요원’ 등의 체험이 펼쳐진다.

성연희(충북대 수의과대학) 회장은 “과거에는 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과학분야가 이제는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여성과학인구의 증가와 우리나라의 과학발전을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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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