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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배경 영화 '막걸스' 크랭크 인

충주예성여고 학생 개발한 ‘즉석 막걸리’를 소재로 제작
11일부터 촬영돌입, 내년 6월 개봉예정

  • 웹출고시간2013.12.10 16:09:27
  • 최종수정2013.12.10 16:09:09
충주시를 배경으로 하는 청소년 영화 ‘막걸스’가 지난 9일 성공기원제를 열고 11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가 제작하는 이번 영화는 실제 충주 예성여고 학생들이 개발한 ‘즉석 막걸리’를 소재로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아버지 가업을 잇기 위한 감동 사연, 택견 고수 담임교사 등을 가미해 유쾌하면서도 감동 있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탄금대와 비내섬, 호암지 등 충주 관광명소와 시가지를 배경으로 촬영할 예정이어서 충주 관광 홍보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충주세계무술축제 등 지역에서 열렸던 각종 행사도 영화에 등장한다.

주인공인 장똘선생 역할은 배우 임원희씨가 맡았고 교장역에는 정지희씨가, 교감역에는 로버트 할리씨가 출연한다.

그룹 틴탑의 창조와 전노민, 김보늬, 김아현 등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 충주 시민 25명도 영화의 양념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충주시 엄정면 충원고에서 촬영을 시작해 내년 6월 전국 영화관을 통해 상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화 ‘막걸스’는 충주의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촬영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도·시비 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막걸스’는 제작 초기에 사용했던 ‘장똘선생과 누룩 삼인방’의 최종 변경 영화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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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