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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호랑이 공격당한 사육사, 맹수는 '초보'

  • 웹출고시간2013.11.25 09:54:48
  • 최종수정2013.11.25 09:55:23
24일 오전 시베리아 호랑이로부터 습격당해 중태에 빠진 서울대공원 동물사육사 심모(52)씨는 올초 맹수 사육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동물사육사는 동물사육시설 혹은 동물원에서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훈련을 시키는 직업으로 현재 국내에는 사육사 자격증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맹수를 다루는 직업임에도 자격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사고를 당한 심씨는 지난 1987년 서울대공원에 입사해 곤충관에서 근무했었다.

현재까지의 조사결과를 보면 결국 심씨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동료 사육사 최모씨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2인 1조로 맹수 사육장 청소에 나섰던 심씨는 최씨가 인근 사육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습격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쓰러진 심씨와 우리밖으로 나온 호랑이를 발견한 사람은 우연히 주위를 지나던 매점 직원이었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최씨가 먼저 이동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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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