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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류승우, 화제의 인물 "이름 지어주신 할어버지께 영광"

  • 웹출고시간2013.10.22 13:39:03
  • 최종수정2013.10.22 13:38:40

동시에 화제가 된 유승우(가수)와 류승우(축구선수)

유승우·류승우. 같은 이름의 가수와 축구선수가 동시에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22일 정오 무렵부터 포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엔 유승우와 류승우의 이름이 함께 올라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승우(17)는 '슈퍼스타K4' 출신 가수로 이날 정오 자작곡 '유후'(U Who?)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고, '축구신동'으로 알려진 류승우(21)는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입단 제의를 거절했다는 보도로 이슈가 된것이다.

유승우의 ‘유후’(U Who?)는 최근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대세 래퍼 산이(San E)가 피처링한 곡으로 유승우가 직접 작사·작곡 했다.

류승우는 K리그에서 활약하다 독일 리그로 건너간 '제2의 구자철'의 대를 이으며 K리그에 진출해 기량을 쌓은 뒤 유럽 진출을 노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류승우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영입 제안도 거절한 바 있다.

이름이 같은 두 스타가 다른분야에서 동시에 주목받자 유승우는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류승우 선수님, 유승우 둘 다 검색어에. 전 관심에 너무 감사할 따름이네요. 승우라는 이름 지어준 우리 할아버지께 영광을…항상 감사하며 화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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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