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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채동하 추모곡 '살다가' 부른 김진호

"촌스럽고 서툴렀던 시절을 기억해줬으면"

  • 웹출고시간2013.10.13 01:56:55
  • 최종수정2013.10.13 02:02:29

SG워너비 출신의 故채동하가 재조명 받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추모연가 편에서 가수 김진호는 SG워너비의 노래 ‘살다가’를 열창해 432표를 얻어 최종 우승했다.

김진호의 무대는 방청객은 물론 대기실의 가수들도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그의 무대 뒤편으로는 故 채동하의 생전 영상이 나왔기 때문이다.

영상에서 故 채동하는 동생 김진호에게 "우리 활동이 처음 사회활동일 텐데 그 나이에 묵묵히 자기 일 열심히 해 준 것 고맙고, 여기까지 와준 것도 고맙고, 시작은 미약했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라고 말했다.

사회자가 우승소감으로 故 채동하에게 전할 말을 요청하자 김진호는 "이건 너무 잔인한데요"라며 "형의 그 간절했던 목소리, 포장되지 않은 촌스럽고 서툴렀던 시절… 그게 되레 마음을 움직였던 걸 사람들이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호와 함께 3인조 남성그룹 SG워너비로 활동했던 채동하는 2002년 앨범 ‘네이처' 타이틀곡 ‘글루미선데이'로 데뷔, 2004년 김용준·김진호와 함께 SG워너비 1집 ‘타임리스’(Timeless)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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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