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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을 잡아' 진태현·박시은 커플 동반출연 "매일봐서 좋아"

  • 웹출고시간2013.10.07 13:47:20
  • 최종수정2013.10.07 13:47:29

진태현과 박시은 커플이 드라마에 동반출연 한다.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MBC 일산드림센터에서 MBC 새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은경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시은, 이재황, 진태현, 배그린 등이 참석했다.

<내 손을 잡아>는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던 ‘한연수’(박시은 분)와 연수의 삶을 질투했던 그의 친구 ‘오신희’(배그린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 성공, 그리고 복수와 용서에 관한 이야기. <심야병원>, <남자를 믿었네>, <금나와라 뚝딱> 등의 최은경 감독의 작품이다.

공개 연인이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보기 힘든 일이지만 진태현은 이번 작품에서 실제 연인인 박시은과 과거 연인으로 등장, 멜로 연기는 물론 성공을 위해 그를 외면하는 잔인한 악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방송된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후 201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이 날 진태현은 “동반 출연의 장점은 매일 볼 수 있다는 것, 단점은 아직까지 못 찾았다”는 소감을 밝히며 두 사람 사이의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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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