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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연기대상 수상…결혼에 시상식 2관왕까지 '겹경사'

  • 웹출고시간2013.10.03 13:32:00
  • 최종수정2013.10.03 13:32:41
ⓒ 연합뉴스
배우 이보영이 결혼과 함께 겹경사를 맞았다.

이보영은 지난 2일 열린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 시상식에서 연기대상을 차지했다.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좋은 연기를 인정 받아 대상을 거머 쥐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이보영이 가족극 '내 딸 서영이'에서 스스로 아버지를 버리고 행복을 찾으려 했던 모진 딸 서영이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로맨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악착같은 국선변호사 장혜성역을 맡아 열연했다고 밝혔다.

또 이보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종석과 최고커플 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이보영은 "지금 제가 같이 온 선배 연기자들 보니 내가 상 받아도 되나 생각이 든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2013년은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한 해다.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올해 7회째로 지난 1년간 국내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 등에서 방영된 모든 장르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연기대상과 작품상 등 14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달 13일까지 진주종합체육관과 장대동 남강 둔치에서 열린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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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