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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미워도 다시 한 번’ 열창…'필 충만' 소몰이 창법 소화

  • 웹출고시간2013.09.30 13:42:46
  • 최종수정2013.09.30 13:42:44

윤민수 아들 윤후가 먹방에 이어 이번엔 노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월2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윤후는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열창했다.

이번 회는 짝꿍과 함께 여행을 떠난 다섯 아이와 친구들이 팀을 이뤄 노래자랑이 펼쳐졌고 윤후는 함께 놀러간 친구 지원이와 함께 가요를 불렀다.

다른 어린이들은 전부 동요를 골랐지만, 윤후는 ‘동요를 골라라’는 말에도 계속해서 가요를 고집했고
이에 고민하던 윤민수는 윤후가 아는 자신의 노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가르쳤다.

‘윤후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윤후가 윤민수가 속한 바이브의 앨범에 속한 노래다.

윤민수는 직접 가사를 적고 반주하면서 윤후와 지원을 가르쳤는데, ‘어린이들이 부르기에는 가사가 너무 어렵다’며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더 이상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며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

윤민수가 가르친대로 윤후와 지원은 눈을 감고 가라앉은 분위기로 노래를 불렀고, 특히 윤후의 멋들어지는 창법과 떨림은 윤민수와 시청자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가 끝날 무렵에는 윤후와 지원이 서로를 마주 본 뒤 손을 잡고 포옹해 완벽한 발라드 무대를 꾸몄다.

윤후 '미워도 다시 한 번' 열창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후 미워도 다시 한 번, 8살이 뭐 이렇게 노래를 잘 불러" "윤민수 유전자 어디 안 갔네~" "윤후 미워도 다시 한 번, 크면 아빠처럼 가수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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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