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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브' 포스터 공개…김선아 생애 첫 스릴러

  • 웹출고시간2013.09.24 16:37:13
  • 최종수정2013.09.24 16:37:13

영화 '더 파이브' 티저 포스터

'더 파이브'가 티저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여배우 김선아 생애 첫 스릴러 영화 '더 파이브'가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파이브'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포스터 속 김선아는 누군가를 노려보는 듯한 눈망울 속에 알 수 없는 분노와 절망을 머금고 있다. 눈가에 맺혀 흐르지 않는 눈물은 강인한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거칠고 헝클어진 헤어 컷과 귓볼을 타고 흐르는 붉은 피, 몸 이곳 저곳에 남은 상처 등 아름다운 여배우와는 거리가 먼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놈을 죽일 수만 있다면 내 심장이라도 뜯어줄게"라는 단호한 카피와 문신처럼 새겨진 숫자 '5'가 의미심장하다.

김선아는 이번 영화를 통해 몰입도 높은 감정연기와 휠체어 액션 연기까지 펼쳐 데뷔 이래 가장 강력한 여성 캐릭터를 표현해 냈다. 영화 '더 파이브'에서 치밀한 복수 설계자로 그간 표현한 적 없는 어둡고 감정적 굴곡이 격렬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 온주완 등이 합세해 힘을 더했다. 영화 '더 파이브'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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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