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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24 09:48:42
  • 최종수정2013.09.24 09:48:39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배우 문소리가 강동원에게 사과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문소리는 재치 입담과 돌직구 발언 등 눈부신 예능감을 발휘했다.

특히 동료 배우들에 대한 생각을 거침없이 털어놨다. 배우 송강호에 대해서는 "나와 하겠다더니 신세경, 이나영과 하더라"며 귀여운 질투를 보여줬다. 강동원에 대해서는 "동원이가 문자를 보냈는데 누군지 생각이 안나더라"며 "그래서 누구냐고 물었는데 동원아 미안하다. 누나가 다시는 안그럴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인 장준환 영화감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소리는 "결혼 전엔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영화감독과는 결혼 안할거라고 말했는데 결혼식 날 내 옆에 영화감독이 서 있더라"며 "계약 결혼이란 루머도 있던데 정작 남편은 영화에 나를 쓰지 않는다"고 웃으며 털어놨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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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