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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5 말더듬이 출연자 박상돈, 사기치고 잠적중 방송출연

  • 웹출고시간2013.09.04 15:25:09
  • 최종수정2013.09.04 15:35:17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 심각한 말더듬이로 나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던 출연자가 사기 등의 혐의로 잠적중이라는 보도가 되자 충격을 주고 있다.

연예매체 스타엔은 슈스케5 출연자인 박상돈씨가 사기 및 횡령혐의로 기소중지 상태라고 4일 보도했다.

스타엔은 박씨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가 “사기꾼이 전 국민이 보는 오디션프로그램에 출연해 감동의 주인공이 돼 황당할 따름”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피해자는 또 인터뷰에서 “행사사업을 하면서 페라리 차량이 필요했었는데 박씨가 대여를 빌미로 50여만원을 입금 받은 뒤 잠적했다”며 “또 비슷한 수법으로 여러 사람에게 돈을 뜯어낸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페라리 차량은 박씨 것이 아니었다. 박씨는 또 차량을 훼손해 실제 차주에게 2000여만원의 피해를 입히고도 현재까지 이를 갚지 않고 있다고 매체가 보도했다. 피해자는 이밖에도 박씨가 예전 여자친구 명의의 휴대전화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뒤 잠적했다며 “박씨는 하나부터 열까지 입만 열면 거짓말인 사람”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경찰도 박씨가 페라리 차량 대여를 빌미로 돈을 받은 뒤 잠적한 사건을 확인하고 “박씨 소재가 불분명해 기소중지 상태로 넘어갔고 최근에 그가 방송에 나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평소 심각하게 말을 더듬지만 노래할 때만큼은 말을 더듬지 않는 출연자로 슈스케5에 등장해 이슈가 되어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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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