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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민·류덕환, '굿닥터' 깜짝 출연…'역시 연기파'

  • 웹출고시간2013.09.04 09:19:20
  • 최종수정2013.09.04 09:19:17

곽지민 굿닥터 깜짝 등장

ⓒ KBS 2TV '굿닥터' 방송 화면
곽지민과 류덕환이 '굿닥터'에 깜짝 등장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 에서 곽지민은 태아에게 낭종이 생겨 괴로워하는 임산부 이수진 역으로 깜짝 출연했다.

극중 이수진은 아이에게 낭종이 있어 시어머니에게 "낳자마자 입양보내겠다"는 구박을 받았다.

우울해하는 이수진에게 박시온(주원)은 "저는 자폐아였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며 "임산부님 아기는 종양만 제거하면 된다. 수술만 잘하면 건강해 질 수 있다"고 위로를 건넸다. 이에 이수진은 용기를 얻고 태아 수술을 결정했다.

또 박시온이 천재 성악소년 규현(정윤석 분) 수술을 무사히 마친 후 과도하게 긴장해 어지러움을 느끼자 류덕환이 다가와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류덕환과의 대화는 박시온이 소아외과 레지던트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데 힘을 줬다.

'굿닥터'는 깜짝 출연진의 호연에 힘입어 18.4%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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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