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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03 09:45:38
  • 최종수정2013.09.03 09:45:46

박인비 힐링캠프 출연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골프여제 박인비가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인비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결혼계획을 밝혔다.

박인비는 "남자친구와는 고3인 19살 때 연습을 하다가 만났다"며 "남자친구를 코치로 영입한 뒤 함께 경기를 다니며 안정감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박인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남기협씨는 2011년 프로골퍼 출신으로 현재 박인비의 코치 겸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

프러포즈를 받았느냐는 MC의 질문에 박인비는 "남자친구가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프러포즈를 했다. 라디오에서 실명까지 거론됐다"고 자랑하며 "남자친구와 내년 말 결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배려심이 정말 깊다. 매 경기를 나와 동행해주는 것도 남자로서는 큰 결심인데 고맙다"며 "나쁜 면은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 스윙이 완벽하다는 칭찬을 듣는 게 목표"라며 남자친구로서 코치로서의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인비는 2008년 KLPGA 입회에서 수상하며 데뷔했다. 2013년 LPGA 투어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해 골프여제로서 인정받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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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