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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국가정보원 관련 아이템 결방 "치욕스럽다"

  • 웹출고시간2013.09.02 14:59:16
  • 최종수정2013.09.02 14:59:43

언론노조 KBS본부 ‘추적60분’ 방송 불발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강력히 규탄했다.

KBS는 지난달 31일 ‘추적60분’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무죄판결의 전말’ 편을 내보내는 대신 다큐멘터리 ‘모네상스’을 대체 편성했다.

방송 하루 전 사전심의 내용을 근거로 불방이 되었다. 특히 방송 내용보다 ‘방송 시기의 부적절성’을 들어 방송 자체를 불방시킨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현석 KBS본부장은 “이번 ‘추적60분’ 국정원 편이 불방됐다. 국정원이 왜 ‘정치공작’을 통해서 자신들이 살아남으려 하는지, 대선개입 의혹을 덮으려 하는지는 초등학생들도 다 아는 사실”이라면서 “그런데 국정원 정치공작에 누가 될까봐 KBS는 방송을 불방시켰다. 길환영 사장은 오로지 정권의 안위, 정권에 잘 보여서 자신의 자리를 보존하려는 것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어 '추적 60분'의 국가정보원 관련 아이템이 결방된 것과 관련 "치욕스러운 사례"라며 반발했다.

KBS 새노조는 2주 후가 아닌 이번 주에 해당 아이템을 내보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최근 국정원이 벌이고 있는 수사와 '추적60분'이 제작한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무죄판결의 전말'은 아무 관련이 없는 별개의 건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정치적인 염려 때문에 방송 시점을 조정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적이지 않느냐”며 “제3자가 방송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것을 걱정할 게 아니라 내부에서 방송을 정치적으로 조종하려는 무엇을 걱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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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