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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31 10:04:23
  • 최종수정2013.08.31 10:04:21
마르코-안시현 부부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이혼에 합의했고 지난해 5월 태어난 딸의 양육권은 안시현이 갖기로 했다. 마르코 소속사 측은 “마르코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해보겠다”고 했지만 이후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마르코는 안시현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마르코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돼 약 5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고 안시현이 마르코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여 사건은 일단락됐다.

당시 마르코 측은 “화해하고 사건을 마무리 한 상황”이라며 “일반적인 부부 싸움에 안시현이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이 사건 때부터 두 사람의 관계는 상당히 악화돼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아르헨티나 교포 3세인 마르코는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에어시티’,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프로골퍼 안시현은 2003년 만 19세의 나이로 LPGA CJ나인 브릿지 클래식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쥐었고 2004년 LPGA 올해의 신인상, 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 공로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마르코와 안시현은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011년 11월 결혼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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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