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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9 09:51:33
  • 최종수정2013.08.29 09:51:30

원더걸스가 해체설에 휩싸였다.

29일 한 매체는 "그룹 원더걸스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멤버 선예의 결혼 뿐 아니라 일부 멤버들의 잔여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 실제 원더걸스 멤버 선예는 지난 1월 현역 아이돌로서 이례적으로 결혼해 신접 살림을 캐나다 몬트리올에 차렸다. 현재 임신 중인 선예는 출산 후에는 아이티로 선교활동을 떠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며 사실상 향후 몇 년간 활동이 없을 것임을 밝힌바 있다.

이에 남은 원더걸스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소화하며 명맥을 잇고 있지만 '원더걸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일은 아무래도 어려워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중인 아티스트는 2PM, 원더걸스, 미스에이, JJ프로젝트, 15&, 백아연을 비롯해 약 10여 팀이며, 연기자들도 속속 영입 중이다. 사실상 JYP는 그 많은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전부 지원하기는 다소 벅찬 상태"라며 "'원더걸스'라는 네임밸류를 포기하기는 멤버들도 아무래도 망설여지겠지만, 그렇다고 그 이름으로 계속 활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갈등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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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