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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01 15:32: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폭군' 이제동(르카프 오즈)의 전성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이제동이 1일 한국 e스포츠협회(KeSPA)가 발표한 2008년 4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에서 지난 3월에 이어 1위에 등극했다.

지난 3월 8일 열린 곰TV MSL 시즌 4 결승전에서 송병구(삼성전자 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제동은 4월 랭킹에서 2342.3점을 받아 무난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또한 MSL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송병구가 김택용(SK텔레콤)을 밀어내고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 2007년 스타리그와 MSL 양대리그를 석권한 이제동은 e스포츠대상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승률 1위, 최고의 저그 선수상을 휩쓰는 등 2007 시즌 최고의 선수로 등극한 바 있다.

송병구와 김택용이 자리 바꿈을 한 것 외에 10위권 내에서 돋보이는 것은 '어린 괴물' 이영호(KTF 매직엔스)의 활약이다.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영호는 지난달에 이어 같은 순위인 4위에 머물렀지만 1927.5점을 받아 1385.6점의 5위의 박성균(위메이드 폭스)와의 포인트차를 크게 벌리는 동시에 3위 김택용(2013.8)과의 간극을 좁혔다.

또한 눈여겨 볼 것은 '본좌' 마재윤(CJ엔투스)의 지속적인 하락세다. 지난 2007년 1월 공인랭킹부터 무려 8개월간 1위자리를 독식했던 마재윤은 이번 4월 랭킹에서 또다시 한계단 하락해 6위에 그쳤다. 1346.3점을 받은 마재윤은 7위 박찬수(온게임넷 스파키즈)의 1336.5에도 추격을 허용하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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