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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열어라' 판유걸 결혼…"과거영상 보니 훈남됐네"

  • 웹출고시간2013.08.26 15:31:32
  • 최종수정2013.08.26 15:32:30

'가슴을 열어라'로 유명해진 배우 판유걸이 내달 29일 결혼한다.

26일 연예계에 따르면 판유걸은 내달 29일 한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서울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라루체에서 화촉을 밝힌다.

배우 판유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판유걸에 대한 과거 영상이 다시 화제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판유걸은 지난 1999년 SBS 예능프로그램 ‘기쁜 우리 토요일-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에 출연해 옥상에 올라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자유 발언대 형식의 프로그램에서 그는 자신의 이름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고, 예능감 넘치는 화술로 이슈를 모았다.

판유걸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세종대학교에서 영화예술학을 전공하며 연기자로 변신해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2009)에서는 주인공 현빈의 조연출로 출연해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현재는 연극 '바보 빅터', '아버지'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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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