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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래퍼 타이미, 디스전 합류 "내 기준에서 축제"

  • 웹출고시간2013.08.26 14:35:35
  • 최종수정2013.08.26 14:35:52

여성 래퍼 타이미(@tymee_)가 최근 래퍼간 벌어지고 있는 디스전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타이미는 26일 트위터로 "이건 더이상 축제가 아니라고 말하는것도 이해 가지만, 내 기준에서는 아직 축제다. 이렇게 많은 MC들이 참여한 활발한 디스전은 정말 이례적이며 방향은 좋지 않더라도 북적거리고 활기띈 모습이, 내용물은 썩었어도 겉모습은 축제가 맞는것같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미는 "나는 전쟁터에서 전쟁을 멈추라고 그만하라고 말릴 생각 없다. 아무도 듣지 않을테니까. 현명한 사람들은 몸을 숨길거고, 그동안 쌓인게 많은 사람들은 같이 총을 들겠지. 참전하지 않는다고, 혹은 참전했다고 욕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센스, 다이나믹듀오 개코, 스윙스, 쌈디, 타래 등 힙합 가수들이 디스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여성 랩퍼 타이미도 디스전에 합류했다.

타이미는 25일 'Cont LOL'곡을 발표하고 2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욕이 많다고 싫다는 분들은 디스곡 듣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스윙스가 26일 또 다른 디스곡 ‘신세계’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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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