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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하자마자 키스신…'주군의 태양' 김보미 누구?

  • 웹출고시간2013.08.22 15:29:04
  • 최종수정2013.08.22 15:29:02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출연한 김보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에서는 태공실(공효진 분)이 왕회장의 죽은 손자로 등장한 지우(유민규)의 못다한 첫사랑을 이루기 위해 선영(김보미)을 찾아가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우(유민규)의 집에 우유를 배달하는 선영(김보미)은 지우와 연인이 되지만 초록장미를 보고 싶다던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지 못한 채, 지우는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태공실(공효진)의 도움으로 지우의 마음을 알게 된 선영은 마음 아프지만 지우와의 애절한 사랑을 담았다.

극중 두 사람의 연결고리인 그린로즈를 보고 눈물 흘리는 선영의 앞에 죽은 지우가 나타나 입맞춤으로 마지막 인사를 대신하며 로맨틱한 이별 장면을 그려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보미는 지난 6월 종영된 MBC '구가의 서'에서 '담이'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또 지난 2011년 개봉해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 '써니'에서도 어린 복희 역을 맡았다.

한편 SBS '주군의 태양'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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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