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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16 16:25:48
  • 최종수정2013.08.16 16:25:45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배우 조달환이 심각한 난독증이 있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꽃미날 야간매점 특집'으로 가수 김현중, 정준영, 뮤지, 배우 최원영, 조달환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달환은 자신이 잘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며 캘리그래피(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 작가로 활동 중인 사실을 알렸다.

그는 '해투 야간매점'이라는 글자를 캘리그래피로 스튜디오에 써서 가져와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MC 신봉선이 캘리그래피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조달환은 "어렸을 때부터 장애가 있었다. 아직도 한글을 잘 모른다"며 "난독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드라마나 영화 대본을 리딩 할 때 단 한 번도 이해해본 적이 없다. 따로 가서 몇 시간, 며칠 씩 더 연습한다"며 "남들보다 노력하는 시간이 몇배는 더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덧붙여 "캘리그래피와 연기를 하며 많이 온화하고 차분해졌다. 또 탁구를 하면서 이해심과 배려심도 기르게 됐다"며 난독증을 극복하고 있는 과정들을 설명했다.

한편, 난독증은 단어를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거나 철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학습장애의 일종이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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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