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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무더위 쉼터' 396곳으로 확대

냉방비도 월 5만원 더 지원,9월까지 운영

  • 웹출고시간2013.08.16 11:21:00
  • 최종수정2013.08.16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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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노약자·취약계층 등을 위해 9월말까지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를 213곳에서 396곳으로 크게 늘렸다. 사진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장군면 산학리 경로당 모습.

ⓒ 세종시
세종시가 노약자·취약계층 등을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가 기존 213곳에서 396곳으로 확대돼 9월말까지 운영된다.

시는 16일 "최근 무더위가 예년보다 더욱 심해짐에 따라 경제적 형편으로 가정에서 냉방기를 쓰기 어려운 취약계층 등을 감안,시내 모든 경로당(385곳)을 포함시키는 등 쉼터 숫자를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쉼터는 노약자는 물론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읍·면 별 쉼터 숫자는 노약자가 많이 사는 조치원읍이 77곳으로 가장 많고 젊은층이 많이 사는 한솔동은 9곳으로 가장 적다.

시 관계자는 "노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쉼터는 전력수급 비상 수급 대책 적용 대상시설에서 제외돼 에어컨을 마음대로 가동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쉼터 1곳 당 10만원인 월 냉방비 지원액도 올 여름에는 15만원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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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