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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영상미디어센터, 도내 첫 미니 FM 라디오방송 운영

지역 학생 및 시민들에 의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 웹출고시간2013.08.11 13:54:48
  • 최종수정2013.08.11 13:54:47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이 충청북도 최초로 96.5MHz의 미니 FM 라디오방송을 운영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운영되는 이 방송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 지원과 제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마련됐고 다양한 미디어교육과 훈련을 받은 제천지역 학생, 시민들에 의해 진행된다.

'미니FM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타이틀로 오는 15~16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씩 진행될 이번 방송은 메인스튜디오인 제천영상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5㎞ 내에서만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지만 반경 밖의 시민들과 영화제 관람객을 위해 별도의 제천시민TV '봄' 인터넷 방송에도 연결해 제천 전 지역에서 보이는 라디오로도 청취가 가능할 전망이다.

주요 방송내용으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크고 작은 소식과 안내, 제천의 명소와 맛집소개, 시민 즉석 인터뷰, 단체소개와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람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는 이 방송을 위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여학생과 제천시민TV 자원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기초발성-발음법, 마이크 녹음법, 장비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KBS방송국 견학 등 실전에 대비한 훈련까지 마친 상태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나 참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13일까지 제천시민TV '봄'(www.tvbom.kr) 자유게시판에 참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적어주면 전화 상담을 통해 참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의 관계자는 "제천지역에서도 시민들의 힘으로 라디오방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이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정식주파수를 받아 상시 제천을 위한 방송이 가능한 공동체라디오방송국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미디어 교육 사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자신감을 보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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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