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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생활고 고백 "살면서 하지 말아야 청탁도 했다"

  • 웹출고시간2013.07.31 13:55: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배우 안내상이 과거 시절 생활고를 방송에서 털어놨다.

지난 30일 케이블 채널 tvN ‘백지영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출연한 안내상은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과 어려웠던 시절의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은 대학 후배이며 봉준호 감독의 단편영화 ‘백색인’으로 데뷔했다. 그때는 봉 감독이 먼저 요청해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극을 하며 생활고에 시달렸다. 그때 봉준호 감독이 ‘플란다스의 개’로 입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후배가 영화를 하니까 직접 전화해 ‘내가 할 역 없느냐’고 물었다. 그런데 봉 감독이 정말 난처해하며 ‘없다’고 하더라”라고 배역 청탁을 거절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안내상은 이어 “전화를 끊는데 갑자기 서러워서 눈물이 났다. 그 전화를 하려고 하루 종일 망설였는데, 굉장히 민망했다”며 “정말로 살기가 힘드니까 후배에게 청탁한 거다.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정말 비참했다”며 "봉 감독이 밉다기보단 ‘내가 왜 이렇게 됐지’란 생각이 들었다”며 “살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안내상 생활고 고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내상 생활고 고백, 용기있다” “누구나 먹고살기 힘들면 그랬을 거다” “안내상 생활고 고백,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 이어가길” “안내상 생활고 고백, 지금 잘됐으니 다행이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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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