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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효리야 결혼 준비는 나 혼자 하니?" 폭발

  • 웹출고시간2013.07.30 15:12: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수 이효리가 결혼에도 시크한 태도를 보여 이상순을 화나게(?) 했다.

결혼 전 마지막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이효리의 X언니'에는 이효리와 곧 결혼할 가수 겸 작곡자 이상순의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29일 '온스타일'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온스타일의 '이효리의 X언니' 티저 영상이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이효리와 결혼을 앞둔 가수 이상순이 결혼준비 체크 리스트를 들고 이효리에게 결혼 준비 상황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결혼 준비에 바쁜 이상순과 달리 이효리는 어떠한 대꾸도 하지 않고 무언가에 골똘히 몰두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이상순은 소파에 앉아 "효리야 축가 핑클 오는 거야?"라며 결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 "빨리 명단하고 청첩장"이라며 이효리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 하지만 이효리는 컴퓨터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하고 이어폰을 낀 채 "조용히 해봐 오빠 잘 안 들려 지금"이라며 이상순을 타박했다.

이후 이효리는 "갈 데가 있다"며 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상순은 "아니 결혼을 무슨 나 혼자 하나"라며 푸념을 늘어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의 X언니'는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는 이효리가 후배가수에게 '치열한 가요계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전수하는 특별한 트레이닝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효리의 X언니'는 오는 8월 초 방송 예정이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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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