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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29 16:11: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현빈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영화 '역린'에 추가 캐스팅 된 배우 정은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린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측은 "정재영, 조정석, 박성웅, 정은채 등이 주요 배역에 캐스팅됐다"고 29일 밝혔다.

강동원과 고수가 출연한 영화 '초능력자'로 얼굴을 알린 정은채는 데뷔 3년차이다.

명문대 센트럴세이트마틴스 예술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나 평소 배우의 꿈을 키워 온 그녀는 한국으로 와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정은채는 CF는 물론 영화 '플레이'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인정받았으며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 에도 출연했다. 이후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다 작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역린은 조선 시대 왕위에 오른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살아야만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렸다.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등의 유명 드라마를 연출한 이재규 PD가 처음으로 맡은 영화 감독작이다.

주연 현빈은 정조 역을 맡았고 정은채는 살수의 첫사랑으로 등장한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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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