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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지아 남자친구 고백…"윤후는 어쩌고"

  • 웹출고시간2013.07.29 14:3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남자 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MBC '일밤-아빠어디가'에는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마검포 해수욕장’으로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렸다.

지아는 저녁 식사 후 아빠 송종국과 해먹(그물 침대)에 누워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해변에서 불꽃놀이 소리가 나자 지아는 "나도 하고 싶다"고 말했고 송종국은 "나중에 지아가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같이 와서 해"라고 답했다.

그러자 지아는 “나 지금 생겼는데. 아빠는 진짜 좋아하니까 아빠는 빼고. 내 남자친구는 정훈이. 여자애들한테 완전 인기 많아”라고 털어놔 송종국을 당황케 했다.

송종국은 “정훈이는 지아 좋아해? 안 좋아해?”라고 물었고 지아는 “좋아해”라고 말했다. 송종국은 안되겠다는 표정으로 “유치원 바꿔도 되겠지, 이제?”라고 물으며 딸 바보의 면모를 또 한 번 과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지아 남자친구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종국 역시 딸바보다" "윤후랑 준수는? "요즘 아이들은 빠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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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