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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찹쌀떡' 갑의 횡포 논란…대웅홀딩스 어떤 관련?

  • 웹출고시간2013.07.29 14:17: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딸기찹쌀떡 사업권을 둘러싼 논란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대웅홀딩스 홈페이지가 폐쇄됐다.

ⓒ / MBC 캡처
'딸기찹쌀떡' 사건과 관련된 대웅홀딩스의 홈페이지가 결국 폐쇄됐다.

2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은 '딸기찹쌀떡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32세 청년 사업가 김민수씨의 억울한 사연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씨는 영화 스태프로 일하던 2009년 10월 일본 오사카의 한 떡집에서 딸기모찌를 먹어본 뒤 그 맛에 반해 20년째 같은 곳에서 떡을 만들어 팔고 있는 장인 다카다 쿠니오 씨에게 수차례 전수를 부탁끝에 지난 4월 초 딸기모찌 비법을 전수받았다.

마침내 김씨는 지난달 3일 분식집 사장 안모 씨와 함께 딸기찹쌀떡 전문점을 냈다. 지분은 안씨가 51%, 김씨가 49%였고 운영권은 김 씨가 갖기로 했다. 전문점을 낸 지 5일 만에 김 씨는 청년창업 달인으로 TV에도 출연하며 사업은 성황을 누렸다.

그러나 딸기찹쌀떡 사업이 대박난 지 1주일 만인 지난달 18일 동업자인 안씨가 김씨에게 갑작스레 계약해지통보서를 보내왔다.

김씨는 안씨와 대웅홀딩스의 '갑의 횡포'에 억울하게 사업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안씨와 컨설팅업체 대웅홀딩스는 지난달 10일 '프랜차이즈 컨설팅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 씨는 "공동구매, 공동개발, 공동마케팅을 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찌고야 매장을 1000개 열고 싶다"고 소감까지 밝혔다.

대웅홀딩스측은 "업무 관련 컨설팅 계약만 체결했을 뿐이다"며 홈페이지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유포되고 있다" 이어 "어느 것이 진실이고 거짓인가는 반드시 법적 테두리 안에서 밝힐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시사매거진2580'이 방송되고 관련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고 29일, 대웅홀딩스의 홈페이지는 현재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대웅홀딩스의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대웅홀딩스 측이 자체적으로 폐쇄한 것인지, 네티즌 접속 폭주 때문인지 정확한 원인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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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