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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겁쟁이 누나 "누가 따라올까봐 미친여자 연기" 헉!

  • 웹출고시간2013.07.23 16:25: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겁쟁이 누나' 때문에 고민인 남동생의 사연이 방송에 소개됐다.

22일 방영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겁쟁이 누나’의 남동생은 “밤마다 잠을 못 잔다. 누나가 무섭다고 화장실 갈 때마다 날 깨운다. 집에 갈 때도 전화해서 같이 가자고 말해 친구들도 못 만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남동생은 또 “나는 누나가 샤워를 할 때도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며 “누나가 항상 무섭다고 거실에서 잠을 자는데 내 방문을 열어놓는다. 화가 나 방문을 잠갔더니 베란다에 있는 내 창문을 넘어왔다”고 황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집이 아파트 12층인데 누나는 엘리베이터 타는 게 무서워서 계단으로 12층을 왕복한다. 정말 미치겠다”고도 말했다.

이에 MC들이 “뭐가 그렇게 무섭나”고 묻자, 누나는 “흉흉한 세상이라 사람이 가장 무섭다”라며 “집에 갈 때도 나쁜 사람이 쫓아 올까 봐 미친 여자인 척 연기를 한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안녕하세요’ 겁쟁이 누나의 사연의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겁쟁이 누나, 내 여자친구도 마찬가지다”, “동생이 착하네요~”, 동생이 고생이 많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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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