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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22 14:34: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개그우먼 김지민의 '느낌 아니깐~'이 새로운 유행어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뿜엔터테인먼트'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은 선보이는 능청스러운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김지민은 동료 개그맨 김원효가 소속사 대표로 등장하는 이 코너에서 톱배우를 연기하며 '살쪄', '느낌 아니깐' 등 유행어를 통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김지민은 지나치게 도도한 톱스타 여배우를 풍자하며 매번 특정 장면에서 대역을 쓰겠다고 단언한다. 정치적 발언을 하는 신에서는 "나 이거 대역 쓰겠다. 말 잘못하면 욕 먹잖아. 욕 먹으면 살쪄"라고 말하고 물에 빠지는 신에서도 "나 이거 대역 쓰겠다. 물에 빠지면 몸 불잖아. 몸 불면 살쪄"라고 말해 김원효를 당황시킨다.

21일 방송에서 김지민은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 들어간다는 장면에선 대역을 쓰겠다고 한 뒤 성형수술을 하는 장면에 이르러서는 "이건 제가 할게요, 느낌 아니깐~ 밥 먹듯이 고쳐봐서 잘 살릴 수 있어요"라고 말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김지민의 뿜엔터테인먼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행어 예감이 아니라 이미 유행이 되어버렸더군요", "알티는 제가 할게요, 느낌 아니까~", "뿜엔터테인먼트,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코너" 등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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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