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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9 14:15: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축구선수 박지성(32·퀸즈 파크 레인저스)과 SBS 김민지(28) 아나운서가 열애소식이 화제다.
김 아나운서와 '풋볼 매거진 골!'을 함께 진행중인 배성재(35) 아나운서와 차범근(60) SBS 해설위원이 다리를 놓았다. 이들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지와 박지성은 드라이브를 하거나 커피숍에서 만나 데이트를 했다. 18일 밤에는 한강시민공원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인 한국과 이란의 경기를 함께 지켜보기도 했다.

박지성은 20일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 기자회견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 결혼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박지성은 2006 독일월드컵과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연속 골을 넣는 등 2000년대 초반 한국 축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부터 2012년 6월까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5경기에 출장해 27골을 기록했다.

최근 탤런트 김사랑(35)과 9월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한 바 있다.

김민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SBS 아나운서로 입사, '풋볼매거진 골!'과 '생방송 투데이'를 진행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의 1남2녀 가운데 둘째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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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