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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2호, 어장관리? 밀당?… 男 출연자들 '허우적'

  • 웹출고시간2013.06.13 14:56: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옥정'의 자경이로 출연하고 있는 '짝' 여자 2호의 '어장관리(?)'의 행동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짝’은 미인대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한 여자 2호는 처음부터 청순 미모로 눈길을 끌었고 자기소개에서 '잰틀맨' 안무를 선보이며 남성 출연자들이 환호를 하며 받았다.

남자 2호, 4호의 관심표현에 시종일관 웃으며 즐거운 데이트를 했고 남자 1호에게 밀당을 하며 연애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방송서 여자2호는 남자1호가 동네 아이들에게 받은 꽃을 보고 "내게 주면 안되나?"고 물었고 남자1호는 여자4호를 마음에 들어 했지만 여자2호의 부탁에 마지못해 꽃을 주었다.

이를 본 남자2호는 데이트에서 "왜 남자1호에게 꽃을 받았나? 섭섭했다. 내가 주려고 했는데"라고 하자 여자2호는 "난 남자2호가 내게 꽃을 주지 않아서 서운했다"고 받아치며 밀당의 고수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남자 4호와의 데이트에서도 "자신만 바라보는 사람이 좋다"라는 속내를 내비쳤으며 두 사람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우선은 제 마음을 알아가는 게 먼저인 것 같다. 공평하게 더 넓혀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장관리와 밀당이 좀 심하다" "꽃 받고 나서 여자 4호에게 자랑하는 모습보고 저건 좀 아니다 싶었다" "방송에서 보인 모습이 조금은 실망스럽다" "누구와 커플이 성사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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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