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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성추행 혐의 '없던일로'…피해여성 고소취하

  • 웹출고시간2013.05.31 17:2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30)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소를 취하했다.

이 여성이 경찰에 고소 취하서를 제출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된 사실이 31일 확인됐다.

그녀는 전날 오후 김상혁의 사과를 받아들여 고소취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추행은 형법상 친고죄인만큼 고소가 취하되면 불기소 처분으로 수사가 마무리된다.

일부에서 제기된 '금전 합의'에 대해 김상혁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오후 11시께 서울 논현동 거리에서 이 여성의 손을 잡고 끄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김상혁을 체포해 조사했다.

1997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한 김상혁은 2005년 음주·뺑소니 사건 후 활동을 접었다. 지난 16일 공익근무 소집 해제를 신고한 뒤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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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