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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22 09:59: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그룹 'god' 출신 가수 겸 탤런트 손호영(33)의 차량에서 애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1년여간 진지하게 교제해 왔다고 밝혀진 일반인 여자친구의 소식에 손호영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손호영이 작곡가 주영훈(44)의 뒤를 이어 20일부터 임시DJ를 맡은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는 22일부터 개그맨 박명수(43)와 가수 은지원(35)이 대신 진행한다.

17일 방송분부터 출연한 KBS 2TV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도 하차한다. 제작진은 손호영의 퇴장 처리를 놓고 회의 중이다.

손호영이 CJ E&M과 손 잡고 준비하던 새 앨범도 중단된다.

CJ E&M은 "손호영이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 매우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21일 오후 3시께 손호영의 차량에서 그의 애인 시신을 발견, 같은 날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손호영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여성이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차량에서는 삶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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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