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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겟잇뷰티' 촬영중 눈물 펑펑 "엄마 보고싶어"

  • 웹출고시간2013.05.01 15:00: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배우 유진이 '겟잇뷰티' 촬영 중 눈물을 흘렸다.

유진은 '온스타일' 겟잇뷰티 '결혼 전 엄마와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 편 촬영 중 한 베러걸스의 아버지가 딸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고 눈물을 왈칵 쏟았다고 한다.

평소 한없이 무뚝뚝하던 아빠가 결혼을 앞둔 딸에게 남긴 애정 어린 영상 메시지에 MC 유진은 물론 베러걸스 전원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유진은 촬영 내내 다정한 모습의 베러걸스 모녀를 보고 "오늘따라 멀리 (괌에) 계시는 엄마가 무척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결혼 유경험자 선배답게 "결혼 전 부모님께 아끼지 말고 마음껏 마음을 표현하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겟잇뷰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결혼을 앞둔 베러걸스와 엄마가 함께하는 따뜻한 특집을 마련했다. 40명의 베러걸스 모녀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엄마와 함께 커플 메이크업 하고 사진 찍기', '엄마의 아기피부 되찾아 주기', '스파에 함께 가기' 등 베러걸스들이 결혼 전 엄마와 한번쯤 해 보고 싶었던 버킷 리스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하나하나 실행해 볼 예정이다. 또 베러걸스들은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지침에 따라 엄마의 얼굴에 직접 클린징을 하고, 메이크업을 도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온스타일의 뷰티쇼 '겟잇뷰티-결혼 전 엄마와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는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부모의 품을 떠나야 하는 딸과, 애써 키운 딸을 보내야 하는 엄마가 함께 한 자리인 만큼 함께 스킨십을 하며 솟아오르는 애틋한 감정 때문에 눈물을 훔쳐내는 모녀의 모습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겟잇뷰티' 연출을 맡은 최윤정 PD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는 물론 언젠간 결혼을 하게 될 2,30대 여성 모두 공감하며 볼 수 있는 특집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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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