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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25 14:0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앞에서 국제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 해외 활동 계획을 취재하고 있다.

방송인에서 기자로 변신한 조정린이 싸이와 대면했다.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은 신곡 ‘젠틀맨’ 활동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싸이를 취재하려는 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현장에는 TV조선의 기자로 재직 중인 조정린도 등장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싸이는 조정린을 알아보고 놀란 표정을 짓다 이내 웃음을 지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조정린은 쑥쓰러운 웃음을 짓다가 이내 싸이의 미국 활동 계획에 대해 취재했다.

조정린은 싸이에게 "뉴욕에 내리자마자 첫 번째 스케줄은 무엇이냐"며 물었다. 질문을 받은 싸이는 "정린이의 목소리 톤이 굉장히 미디어적으로 변했다
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지난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조정린은 이후 시트콤과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조정린은 TV조선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응시해 방송기자에 합격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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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