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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임신한 계약직의 눈물…시청자 폭풍 공감

  • 웹출고시간2013.04.24 14:02: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드라마 '직장의 신'이 임신한 사실이 들통날까 마음 졸이는 계약직 여직원의 눈물을 그려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는 사내 연애와 임신 사실을 숨겨오던 계약직 여직원 박봉희(이미도 분)가 동료들에게 이를 들키고 말았다. 박봉희는 계약 연장이 되지 않을 것을 우려해 그동안 임신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동료들이 왜 사실을 알리지 않았냐며 다그치자, 박봉희는 “재계약 안 될 줄 뻔히 알면서 임신했다고 어떻게 말해요”라고 항변했다. 이어 “나라고 우리 아기 숨기면서 회사 다니고 싶은 줄 알아? 나도 남들처럼 축복받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지난 22일 ‘직장의 신’ 방송에서는 박봉희가 생리 휴가를 내려다가 팀장 장규직(오지호 분)에게 공개적으로 면박을 당해 여성 근로자가 자신의 법적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보여주기도 했다.

23일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관련게시판을 통해 "육아휴직도 눈치 보이는데 계약직이면 더하겠지" "워킹맘으로서 공감 가는 장면이었다" "우리 사회가 너무 매정하다”" "박봉희의 말에 눈물이 났다" 등의 의견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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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